차세대 커피 분배 기술인 NCD 펄스는 최상층 분배와 펄스 진동을 결합하여 에스프레소 준비 과정에서 커피를 정밀하게 분배하고 추출을 향상시킵니다.
사양
사이즈
블레이드 – 직경 58.5mm(ims/vst 바스켓에 적합)
소재
파우더 코팅 알루미늄 본체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
DLC 코팅 알루미늄 칼날
ABS 충전 거치대
USB-C 충전 포트.
대략적인 무게
디스트리뷰터 - 260g
충전 거치대 - 340g
충전
USB-C 연결
NCD 펄스 사용법 바로가기
2025년 2월 10일, Nucleus Coffee Tools는 NCD Pulse를 전 세계에 출시하며 커피 디스트리뷰션 기술의 새로운 발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혁신적인 도구는 바리스타들의 에스프레소 추출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효율성과 작업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NCD Pulse의 출시를 앞두고, 공동 개발자인 Sasa Sestic와 Angus Mackie는 이 새로운 커피 디스트리뷰터의 개발 과정, 목표 및 기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이 제품이 전 세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커피 디스트리뷰션 도구의 발전
NCD Pulse의 여정은 Nucleus Coffee Tools의 설립자이자 2015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Sasa Sestic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선보인 원래의 NCD(Nucleus Coffee Distributor, 이전 명칭 OCD)에서 시작되었습니다.


Sasa는 에스프레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그의 열정을 돌아보며, 원래의 NCD와 같은 혁신을 개발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저는 항상 완벽한 커피를 추구해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래의 NCD는 커피 파우더의 보다 균일한 분배를 구현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전 세계 바리스타들에게 표준이 되었습니다.”
원래의 NCD는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문제, 즉 포타필터 내 커피 입자들의 불균일한 분배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균일하지 않은 분배는 추출 시 채널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물이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따라 흐르게 되어 하나의 샷 안에서 과소 추출과 과다 추출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NCD는 평평하고 균일한 커피층을 형성하여 바리스타들이 보다 안정적인 추출을 수행하고, 더 좋은 맛의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016년 NCD가 출시된 이후, 다양한 분배 도구와 방법들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 커피 매장과 대회에서 커피 퍽 준비 과정(Puck Prep)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Sasa와 Nucleus Coffee Tools 팀은 커피 업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래의 NCD를 사용하더라도 커피 퍽의 하단에 고르지 않게 분배된 커피 가루로 인해 공기 주머니가 형성될 수 있으며, 이것이 추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원래 디자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펄스 진동 기술을 결합한 NCD Pulse가 개발되었습니다.
Sasa는 “커피 업계는 항상 진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NCD Pulse는 수년간의 연구와 바리스타들의 기술 향상을 돕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적인 열정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펄스 진동 기술 소개
지난 6년 동안, Nucleus Coffee Tools 팀은 커피 퍽 내 공기 주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커피층의 수평적인 균일성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포타필터 내 커피 가루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수직적으로도 고르게 분배하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이 최신 혁신 기술인 NCD Pulse의 핵심은 획기적인 펄스 진동(Pulse Vibration)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다른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원리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 분야에서는 진동을 가하여 콘크리트를 정착시키고 내부의 공기 주머니를 제거함으로써 견고하고 균일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마찬가지로, NCD Pulse는 미세한 진동을 활용하여 포타필터 내 커피 가루를 균일하게 재분배하며, 공기 주머니와 빈 공간을 제거하여 상단부터 하단까지 더욱 균일한 밀도를 형성합니다.


Nucleus Coffee Tools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Angus Mackie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포타필터 바스켓 안에 커피 도징이 상단부터 하단까지 쌓여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탬핑 전에 균일한 밀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지만, 하단 부분의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손으로 직접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만약 포타필터 바스켓의 한쪽만 두드리거나, 탬핑할 때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커피층에 균열을 만들거나, 한쪽과 다른 쪽의 밀도가 불균형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수평과 수직 방향의 균일한 분배를 실현하는 목표는 바스켓 전체에서 밀도의 불균형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리스타마다, 그리고 샷마다 민감하면서도 일관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NCD Pulse에는 고진동(High)과 저진동(Low) 두 가지 진동 설정이 있으며, 이는 광범위한 감각 테스트를 통해 정밀하게 조정되었습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커피는 높은 펄스 진동 설정에서 더 나은 분배 효과를 보였지만, 일부 커피는 낮은 진동 설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이러한 옵션이 개발되었습니다.
Sasa는 “대부분의 커피는 높은 진동 설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이지만, 일부 커피는 로스팅 프로파일이나 레시피에 따라 낮은 진동 설정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바리스타들은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디스트리뷰션 과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NCD Pulse는 단일 진동 강도로 개발되었지만,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커피의 종류에 따라 높은 진동과 낮은 진동 중 더 나은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진동 설정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실험을 통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설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Angus는 “처음에는 하나의 진동 강도만 제공하는 제품을 구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다양한 로스팅 스타일, 원산지, 가공 방식의 커피를 수백 잔씩 테스트한 결과, 일부 커피는 약간 더 낮거나 높은 진동 강도를 적용했을 때 이상적인 맛을 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바리스타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설정을 찾을 수 있도록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펄스 진동 기술의 이점과 원리
NCD Pulse에 적용된 펄스 진동 기술은 바리스타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유익에 대해 안내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추출의 일관성 향상: 공기 주머니를 제거하고 커피 가루를 균일하게 분배함으로써 NCD Pulse는 커피 퍽의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이를 통해 보다 예측 가능한 추출 결과를 제공합니다.
작업 동선 개선: NCD Pulse는 자동 활성화 기능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사용이 간편하며, 바쁜 카페 환경에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들은 속도나 품질을 희생하지 않고도 이 도구를 자연스럽게 작업 동선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 맛 향상: 불균일한 추출은 종종 날카로운, 쓴맛 또는 신맛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NCD Pulse는 균일한 추출을 유도하여 바리스타들이 커피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보다 단맛이 강조된 균형 잡힌 커피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활용 가능성: 두 가지 진동 설정을 통해 바리스타들은 다양한 커피 프로파일, 밀도 및 로스팅 수준에 맞춰 분배 과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유연하고 정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펄스 진동 기술의 원리는 커피 퍽 내부의 입자 분포를 균일하게 만드는 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밀도의 불균형이 존재하면 물이 특정 영역을 우회하여 흐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출이 고르지 않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NCD Pulse는 커피층의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고르게 분배함으로써 이러한 불균형을 최소화하며, 커피 입자 하나하나가 최종 샷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Angus는 “펄스 진동 기술의 장점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 기술은 분배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바리스타들은 그라인더 설정을 조정하거나 우유 스티밍 기술을 완성하는 등, 에스프레소 준비 과정의 다른 요소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핵심 기능 및 장점
NCD Pulse는 효율성과 정밀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쉬운 작동: 도구를 충전 독(Dock)에서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독(Dock)에 다시 놓으면 진동이 멈추는 방식으로 작업 동선을 간소화합니다.
- 내구성 높은 디자인: 매끄러운 파우더 코팅 마감과 DLC 코팅 블레이드를 적용하여 가볍지만 견고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긴 배터리 수명: 한 번 충전으로 1,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충전 배터리를 통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 높이 조절 가능: 다양한 커피 도징량과 밀도에 맞춰 정밀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커스터마이징 설정을 지원합니다.

아래에 위치한 전원 버튼과 왼쪽의 고진동, 오른쪽의 저진동 버튼의 위치를 보여주는 삽화.
수평 및 수직 분배를 결합한 기능은 NCD Pulse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존 NCD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NCD Pulse의 하단에 위치한 네 개의 프로펠러 블레이드는 수평 방향의 균일한 분배를 수행하여 포타필터 표면에 커피 가루가 고르게 퍼지도록 합니다.
여기에 진동 기술이 더해지면서, 수직적인 분배 또한 균일하게 이루어져 퍽 전체의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공기 주머니를 제거합니다. 이러한 이중 분배 방식은 탬핑을 위한 최적의 기초를 마련해 주며, 채널링 발생 위험을 줄이고 균일한 추출을 유도합니다.
바리스타 작업 동선 및 커피 품질에 미치는 영향
NCD Pulse는 커피 분배의 기술적인 측면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들이 더욱 손쉽게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균일한 분배를 보장함으로써, 커피 맛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을 제거합니다.
NCD Pulse의 디자인은 기존 NCD 모델들과 유사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용 방식 또한 동일합니다. 먼저 하단 프로펠러의 높이를 커피에 맞게 조정한 후, 적절한 펄스 진동 설정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디스트리뷰터를 포타필터 위에 놓고 2~3초 동안 몇 차례 회전시키면 됩니다.
Sasa는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복잡하며, 특히 현재의 글로벌 커피 위기 속에서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에서의 작업 시간을 최적화하고 가능한 한 빠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적절한 시간 안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바리스타들이 이 도구를 사용할 때 기존 NCD나 다른 디스트리뷰션 도구를 사용할 때와 거의 동일한 경험을 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NCD Pulse는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바리스타들이 단 세 번만 회전시켜도 균일한 분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과정 없이도 추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펄스 진동 기술의 도입은 커피 업계의 전반적인 트렌드와도 일치합니다. 최근 정밀한 도구, 특히 진동 기능이 포함된 장비들이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Angus는 “바리스타 대회 무대와 일부 스페셜티 카페에서는 진동 분배 기술이 뛰어난 일관성과 맛을 구현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가장 최근에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에서는 여러 참가자들이 커피 분배뿐만 아니라, 커피의 질감과 전반적인 감각적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진동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NCD Pulse의 프로토타입을 사용했으며, 특히 2024년 대한민국 바리스타 챔피언인 임정환 바리스타가 이를 사용하여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에서의 성공이 NCD Pulse의 발전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Angus는 이 도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상적인 커피 준비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Angus는 “카페 환경에서는 빠른 속도로 커피를 준비해야 하고, 여러 명의 바리스타가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지속적으로 일정한 품질로 준비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작은 실수만으로도 훌륭한 커피가 날카롭거나 쓴맛이 강한 에스프레소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저는 오랜 기간 헤드 바리스타와 바리스타 트레이너로 일하며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그리고 NCD Pulse를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일관된 분배 방식으로 커피 맛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NCD Pulse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며
NCD Pulse는 수년간의 혁신, 테스트, 그리고 헌신의 결과물이며, 자신의 기술을 더욱 완성시키고자 하는 바리스타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의미합니다.
Sasa는 “이 도구는 커피 준비 과정을 더 쉽고, 빠르고,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노력과 헌신을 증명하는 결과물입니다. 우리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바리스타들이 직접 사용하고 실험해 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2025년 2월 10일, Nucleus Coffee Tools는 NCD Pulse를 전 세계에 출시하며 커피 디스트리뷰션 기술의 새로운 발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혁신적인 도구는 바리스타들의 에스프레소 추출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효율성과 작업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NCD Pulse의 출시를 앞두고, 공동 개발자인 Sasa Sestic와 Angus Mackie는 이 새로운 커피 디스트리뷰터의 개발 과정, 목표 및 기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이 제품이 전 세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커피 디스트리뷰션 도구의 발전
NCD Pulse의 여정은 Nucleus Coffee Tools의 설립자이자 2015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Sasa Sestic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선보인 원래의 NCD(Nucleus Coffee Distributor, 이전 명칭 OCD)에서 시작되었습니다.


Sasa는 에스프레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그의 열정을 돌아보며, 원래의 NCD와 같은 혁신을 개발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저는 항상 완벽한 커피를 추구해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래의 NCD는 커피 파우더의 보다 균일한 분배를 구현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전 세계 바리스타들에게 표준이 되었습니다.”
원래의 NCD는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문제, 즉 포타필터 내 커피 입자들의 불균일한 분배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균일하지 않은 분배는 추출 시 채널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물이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따라 흐르게 되어 하나의 샷 안에서 과소 추출과 과다 추출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NCD는 평평하고 균일한 커피층을 형성하여 바리스타들이 보다 안정적인 추출을 수행하고, 더 좋은 맛의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016년 NCD가 출시된 이후, 다양한 분배 도구와 방법들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 커피 매장과 대회에서 커피 퍽 준비 과정(Puck Prep)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Sasa와 Nucleus Coffee Tools 팀은 커피 업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래의 NCD를 사용하더라도 커피 퍽의 하단에 고르지 않게 분배된 커피 가루로 인해 공기 주머니가 형성될 수 있으며, 이것이 추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원래 디자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펄스 진동 기술을 결합한 NCD Pulse가 개발되었습니다.
Sasa는 “커피 업계는 항상 진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NCD Pulse는 수년간의 연구와 바리스타들의 기술 향상을 돕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적인 열정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펄스 진동 기술 소개
지난 6년 동안, Nucleus Coffee Tools 팀은 커피 퍽 내 공기 주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커피층의 수평적인 균일성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포타필터 내 커피 가루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수직적으로도 고르게 분배하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이 최신 혁신 기술인 NCD Pulse의 핵심은 획기적인 펄스 진동(Pulse Vibration)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다른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원리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 분야에서는 진동을 가하여 콘크리트를 정착시키고 내부의 공기 주머니를 제거함으로써 견고하고 균일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마찬가지로, NCD Pulse는 미세한 진동을 활용하여 포타필터 내 커피 가루를 균일하게 재분배하며, 공기 주머니와 빈 공간을 제거하여 상단부터 하단까지 더욱 균일한 밀도를 형성합니다.


Nucleus Coffee Tools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Angus Mackie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포타필터 바스켓 안에 커피 도징이 상단부터 하단까지 쌓여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탬핑 전에 균일한 밀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지만, 하단 부분의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손으로 직접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만약 포타필터 바스켓의 한쪽만 두드리거나, 탬핑할 때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커피층에 균열을 만들거나, 한쪽과 다른 쪽의 밀도가 불균형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수평과 수직 방향의 균일한 분배를 실현하는 목표는 바스켓 전체에서 밀도의 불균형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리스타마다, 그리고 샷마다 민감하면서도 일관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NCD Pulse에는 고진동(High)과 저진동(Low) 두 가지 진동 설정이 있으며, 이는 광범위한 감각 테스트를 통해 정밀하게 조정되었습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커피는 높은 펄스 진동 설정에서 더 나은 분배 효과를 보였지만, 일부 커피는 낮은 진동 설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이러한 옵션이 개발되었습니다.
Sasa는 “대부분의 커피는 높은 진동 설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이지만, 일부 커피는 로스팅 프로파일이나 레시피에 따라 낮은 진동 설정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바리스타들은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디스트리뷰션 과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NCD Pulse는 단일 진동 강도로 개발되었지만,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커피의 종류에 따라 높은 진동과 낮은 진동 중 더 나은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진동 설정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실험을 통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설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Angus는 “처음에는 하나의 진동 강도만 제공하는 제품을 구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다양한 로스팅 스타일, 원산지, 가공 방식의 커피를 수백 잔씩 테스트한 결과, 일부 커피는 약간 더 낮거나 높은 진동 강도를 적용했을 때 이상적인 맛을 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바리스타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설정을 찾을 수 있도록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펄스 진동 기술의 이점과 원리
NCD Pulse에 적용된 펄스 진동 기술은 바리스타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유익에 대해 안내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추출의 일관성 향상: 공기 주머니를 제거하고 커피 가루를 균일하게 분배함으로써 NCD Pulse는 커피 퍽의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이를 통해 보다 예측 가능한 추출 결과를 제공합니다.
작업 동선 개선: NCD Pulse는 자동 활성화 기능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사용이 간편하며, 바쁜 카페 환경에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들은 속도나 품질을 희생하지 않고도 이 도구를 자연스럽게 작업 동선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 맛 향상: 불균일한 추출은 종종 날카로운, 쓴맛 또는 신맛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NCD Pulse는 균일한 추출을 유도하여 바리스타들이 커피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보다 단맛이 강조된 균형 잡힌 커피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활용 가능성: 두 가지 진동 설정을 통해 바리스타들은 다양한 커피 프로파일, 밀도 및 로스팅 수준에 맞춰 분배 과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유연하고 정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펄스 진동 기술의 원리는 커피 퍽 내부의 입자 분포를 균일하게 만드는 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밀도의 불균형이 존재하면 물이 특정 영역을 우회하여 흐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출이 고르지 않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NCD Pulse는 커피층의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고르게 분배함으로써 이러한 불균형을 최소화하며, 커피 입자 하나하나가 최종 샷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Angus는 “펄스 진동 기술의 장점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 기술은 분배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바리스타들은 그라인더 설정을 조정하거나 우유 스티밍 기술을 완성하는 등, 에스프레소 준비 과정의 다른 요소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핵심 기능 및 장점
NCD Pulse는 효율성과 정밀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쉬운 작동: 도구를 충전 독(Dock)에서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독(Dock)에 다시 놓으면 진동이 멈추는 방식으로 작업 동선을 간소화합니다.
- 내구성 높은 디자인: 매끄러운 파우더 코팅 마감과 DLC 코팅 블레이드를 적용하여 가볍지만 견고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긴 배터리 수명: 한 번 충전으로 1,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충전 배터리를 통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 높이 조절 가능: 다양한 커피 도징량과 밀도에 맞춰 정밀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커스터마이징 설정을 지원합니다.

아래에 위치한 전원 버튼과 왼쪽의 고진동, 오른쪽의 저진동 버튼의 위치를 보여주는 삽화.
수평 및 수직 분배를 결합한 기능은 NCD Pulse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존 NCD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NCD Pulse의 하단에 위치한 네 개의 프로펠러 블레이드는 수평 방향의 균일한 분배를 수행하여 포타필터 표면에 커피 가루가 고르게 퍼지도록 합니다.
여기에 진동 기술이 더해지면서, 수직적인 분배 또한 균일하게 이루어져 퍽 전체의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공기 주머니를 제거합니다. 이러한 이중 분배 방식은 탬핑을 위한 최적의 기초를 마련해 주며, 채널링 발생 위험을 줄이고 균일한 추출을 유도합니다.
바리스타 작업 동선 및 커피 품질에 미치는 영향
NCD Pulse는 커피 분배의 기술적인 측면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들이 더욱 손쉽게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균일한 분배를 보장함으로써, 커피 맛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을 제거합니다.
NCD Pulse의 디자인은 기존 NCD 모델들과 유사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용 방식 또한 동일합니다. 먼저 하단 프로펠러의 높이를 커피에 맞게 조정한 후, 적절한 펄스 진동 설정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디스트리뷰터를 포타필터 위에 놓고 2~3초 동안 몇 차례 회전시키면 됩니다.
Sasa는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복잡하며, 특히 현재의 글로벌 커피 위기 속에서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에서의 작업 시간을 최적화하고 가능한 한 빠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적절한 시간 안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바리스타들이 이 도구를 사용할 때 기존 NCD나 다른 디스트리뷰션 도구를 사용할 때와 거의 동일한 경험을 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NCD Pulse는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바리스타들이 단 세 번만 회전시켜도 균일한 분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과정 없이도 추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펄스 진동 기술의 도입은 커피 업계의 전반적인 트렌드와도 일치합니다. 최근 정밀한 도구, 특히 진동 기능이 포함된 장비들이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Angus는 “바리스타 대회 무대와 일부 스페셜티 카페에서는 진동 분배 기술이 뛰어난 일관성과 맛을 구현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가장 최근에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에서는 여러 참가자들이 커피 분배뿐만 아니라, 커피의 질감과 전반적인 감각적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진동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NCD Pulse의 프로토타입을 사용했으며, 특히 2024년 대한민국 바리스타 챔피언인 임정환 바리스타가 이를 사용하여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에서의 성공이 NCD Pulse의 발전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Angus는 이 도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상적인 커피 준비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Angus는 “카페 환경에서는 빠른 속도로 커피를 준비해야 하고, 여러 명의 바리스타가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지속적으로 일정한 품질로 준비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작은 실수만으로도 훌륭한 커피가 날카롭거나 쓴맛이 강한 에스프레소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저는 오랜 기간 헤드 바리스타와 바리스타 트레이너로 일하며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그리고 NCD Pulse를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일관된 분배 방식으로 커피 맛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NCD Pulse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며
NCD Pulse는 수년간의 혁신, 테스트, 그리고 헌신의 결과물이며, 자신의 기술을 더욱 완성시키고자 하는 바리스타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의미합니다.
Sasa는 “이 도구는 커피 준비 과정을 더 쉽고, 빠르고,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노력과 헌신을 증명하는 결과물입니다. 우리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바리스타들이 직접 사용하고 실험해 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